[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의 보문힐링극단이 어르신들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문힐링극단은 평소 공연관람 욕구는 높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열려라! 동화나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그 첫 번째로 지난 13일 웰니스 요양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땡벌’, ‘내 나이가 어때서’ 등 트로트 가요를 접목한 그림자극 공연을 선보렸다.
특히, 그림자극 공연은 보문동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이 재능 나눔으로 준비하고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전래동화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문힐링극단은 다음달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문화 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나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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