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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을 단풍철 맞아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실시
서대문구, 가을 단풍철 맞아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실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0.1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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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2017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걷기 여행길로 선정된 안산자락길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대문구청 뒤 연희숲속쉼터 초화원에는 가을초화를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의자, 계단 등 공원시설물을 정비해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안산자락길은 어르신, 장애인,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총길이 7km의 완만한 경사로 계속 걷다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산책로)이다.

메타세쿼이아, 잣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아까시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으며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다양한 쉼터가 있고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국가사적지인 서대문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일대와 재래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천시장, 홍제천 수변공원 등이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올 가을 중부지방 단풍 절정기는 10월 말로 예상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서대문구에서는 21일 ‘가을 단풍길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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