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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되너미고개 아동·청소년 축제’ 열려
성북구, ‘되너미고개 아동·청소년 축제’ 열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0.2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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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7일 서울 개운중학교에서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되너미고개 아동·청소년 축제’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의 축제가 어른들만의 행사로 개최되면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기 힘든 구조였다는 것을 감안해 소비성 축제를 지양하고 생산적인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동교동락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뜻을 모아 개최됐다.

고명경영고, 고명중, 개운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축제는 걸그룹 라임소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각 학교의 동아리별, 개인별 경연이 진행됐다. 경연에서는 개운중학교 오케스트라 팀(한수지 외 30명)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6·25 전쟁 사진전도 함께 진행돼 되너미(미아리)고개의 아픈 역사를 아동·청소년과 공유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권봉술 되너미고개 축제추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맘껏 놀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축제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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