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오는 25일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직원은 물론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구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단, 장애인 및 긴급차량은 예외적으로 진입이 허용된다.
구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체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체에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행 여부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이날 폐쇄된 주차장 공간은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장터로 활용된다. 장터에서는 ▲벼룩시장 ▲재활용(녹색)장터 ▲농산물 직거래 매장 싱싱드림 ▲재생 자전거 판매 및 무료수리센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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