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기한 민원 스피드 지수시스템 자체 개발 구축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8월 민원처리 지연을 예방하고 업무처리 진행도를 민원인과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기한 민원 스피드지수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가동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8월 민원처리 단축률은 79.0%(자치구 평균 71.3%)에 이어 9월 단축률은 82.2%(71.9%)로 타 지자체와의 격차를 10.3%로 벌이면서 서울시 자치구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년간 민원처리 단축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치구 단축률 평균보다 3.6% 앞섰으나, 이번 스피드지수시스템 구축으로 10.3%p 앞서 민원처리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스피드지수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시민들 고객만족도가 한층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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