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보은 출신 이승칠 애국지사 추모제가 27일 보은군 내북면 봉황리 이승칠 지사 공적비에서 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애향동지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 지사를 추모했다.
이승칠 지사는 구한말의 애국지사로 1912년 일본왕이 죽었을 때 일본인이 상복 입기를 강요하자 ‘내 몸에 원수의 상복을 입는 것은 만대의 수치’라는 유서를 남기고 봉황정 절벽 위에 올라가 북쪽을 향해 네 번 절한 후 뛰어내려 자결했다.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지속적인 애국 선양 사업을 펼치고 애국지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민족정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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