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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치매지원센터·도시관리공단 첫 번째 ‘동행’ 나서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도시관리공단 첫 번째 ‘동행’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0.3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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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치매지원센터와 구 도시관리공단의 ‘동행(同幸) 기술봉사단’이 지난 2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술봉사를 실시하면서 첫 번째 동행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북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취매환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봉사 지원 대상은 성북구치매지원센터에서 추천, 부부가 모두 치매환자인 1가구와 치매독거어르신 1가구, 총 2가구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문제로 인한 위험성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기술직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기술봉사단은 누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기시설물 점검, 노후 등기구 및 전기부속 교체,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창문 단열시공, 안전을 위한 가전기구 위치변경 등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들을 수행하고 필요한 물품은 단원들의 자비로 준비했다.

성북구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도시관리공단 기술봉사단과의 봉사활동으로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시작한 성북구치매지원센터와 도시관리공단 기술봉사단의 주거환경개선은 다음달 25일 2차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연 4회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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