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달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신규 임용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적극적인 행정 확산’을 위한 ‘2017년 규제개혁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 규제신문고과 임택진 과장이 ‘규제개혁 정책방향과 지방공무원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임 과장은 여러 규제개혁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규제에 따른 기업애로 해결의 열쇠를 가진 키메이커(key-maker)로서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 시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규제개혁의 중요성과 적극적 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무원 공감대를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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