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헌법이야기’란 제목으로 오는 13일과 20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역사학자인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강연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주민 주권과 인권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해 ‘헌법이 제정되기까지의 역사’와 ‘헌법 속 기본권’에 관한 내용들로 채워진다.
13일에는 ‘역사 속 시간여행자’, 20일에는 ‘일상으로 파고든 헌법’이란 제목으로 ‘한 나라의 헌법을 만드는 그 나라의 역사’와 ‘장식품에 머무는 것이 아닌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헌법’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간 기본권을 규정한 헌법 교육으로 주민 기본권 실현과 일상 속 갈등 해결능력이 배양될 것”이라며 “민주시민 의식과 인권을 아우르는 헌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연 참여 주민들에게는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 펴낸 ‘손바닥 헌법책’을 나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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