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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를 위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상생협력 방안은?
문화도시를 위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상생협력 방안은?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11.1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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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문화전당서 12개 참여기관 공동 주관 출범5년‘정책포럼’개최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B4 강의실1에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상생을 위한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

이날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7아시아문화포럼(11월13일~15일)’ 중 마지막 날인 15일 특별세션으로 아시아문화포럼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정책포럼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사진제공

이번 정책포럼은 출범 5년을 맞은 광주문회기관협의회 주최, 12개 참여기관(광주디자인센터·광주문화예술회관·광주문화재단·광주비엔날레·광주시립미술관·광주시립민속박물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전남연구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국립광주박물관·김대중컨벤션센터·아시아문화원)이 공동주관한다.

이날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발제1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김 대표이사는 연계적 협력사업 성과로 2013년 11월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발전전략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위한 문화콜로키움 개최를 강조하고, 기관 협의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가․연구기관 등과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박양우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2 ‘광주문화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교수는 기관들이 힘을 합쳐 문화도시 역량을 키우는 것이 협의회 결성 이유임을 강조하고, 각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과 소속 기관 사업계획 수립 시 개별 기관 간은 물론이고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사업들과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함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마지막 발제로 ‘광주문화기관 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광주시의 미래 문화정책 방향성 정립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정책기획실장 ‘광주비엔날레 주요사업 및 현안과제’ ▲장경화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장 ‘지역의 문화예술 고급인력양성(기획자) 문제점과 대책’ 등 8개 기관에서 발표한다.

한편,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지난 2013년 광주지역 내 문화관련 기관들이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관 간 연대를 넘어 지역문화 발전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기관으로, 지난 5년 동안 테마별 정책 세미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현장실습, 기관별 협력사업 등 문화도시 광주의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결성 목적에 맞는 20여 개 협력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네트워크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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