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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저소득 장애인 등에 ‘맞춤형 티타늄 목발’ 전달
서대문구, 저소득 장애인 등에 ‘맞춤형 티타늄 목발’ 전달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1.2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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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20일 저소득 장애인 및 거동 불편 주민 14명에게 '맞춤형 티타늄 목발'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를 잘 알고 오랜기간 동안 복지방문서비스를 수행해 온  사회복지사, 복지플래너들이 활동하는 동주민센터에서  7명, 서대문구 장애인 단체(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에서 6명, 구 사회복지과에서 1명을 추천을 받아 시작했다.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던 기존 목발의 치수를 재는 사전작업을 거쳐 한 달여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내 병원인 머리앤코글로벌 한의원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상자들은 나무 목발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내구 연한이 없는 티타늄 목발을 일생동안 쓸 수 있고, 추후 목발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때는 또 다른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이 가능하므로 상당히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평생목발’ 사업과 같이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을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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