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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나서
강동구,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2.0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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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5일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대형건축공사장과 시설 개·보수가 예정된 건축물 3개소에 대한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해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고덕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축공사장, 상일동주민센터 신축공사장, 강동구민회관 등이다.

올해 7월 착공한 고덕주공5단지 건축공사장은 2019년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舊) 상일동 청사는 1985년 준공된 노후 청사로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에 따른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상일동 청사 신축공사는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하며 현재는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강동구민회관은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외벽을 감싸고 있는 타일의 탈락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외벽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공사현장 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위험요인 발견 시 문제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이번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설날 및 해빙기(2~3월) 안전점검, 2월부터 약 75일 동안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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