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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7년차 맞은 ‘니즈콜 상담센터’..학교폭력 등 감소
강동구, 7년차 맞은 ‘니즈콜 상담센터’..학교폭력 등 감소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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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사춘기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해 온 ‘니즈콜(Needs Call) 상담센터’가 올해로 7년차를 맞은 가운데, 학교폭력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니즈콜 상담센터는 2011년 첫 문을 열었으며, 2012년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에, 2015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니즈콜 상담전문가를 배치해 학생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관내 38개 초·중학교에서 47명의 니즈콜 상담사가 활동 중으로 교우관계, 가정환경, 학업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2015~201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현황에서 상담사를 배치한 36개교 중 30개교에서 학교폭력이 감소했으며, 초등학교는 전년대비 34.7% 감소, 중학교는 50% 이상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35개 초·중학교에서 초등학교 6263건, 중학교 2672건 진행한 상담의 유형을 살펴보면 친구관계가 35%로 가장 높았고,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17.4%), 학업·진로(13%)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다.

초등학생의 경우 성격 관련 상담이, 중학생의 경우 학업·진로 상담이 많아 학교 급별로 상담유형의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구는 올해 8월 전국 최초로 18개 전 동 주민센터에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심리상담창구도 마련했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차원에서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는 취지다.

이해식 구청장은 “니즈콜 상담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쉽게 말 못하는 고민이나 어려움을 풀어내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기본이며, 앞으로 니즈콜 상담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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