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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제대로 하십니까?
칫솔질 제대로 하십니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7.12.14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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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인 프라그는 치면에 붙으면 충치를, 치아주위에 쌓이면 치주질환을 야기하여 결국 치아를 뽑게 만든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려면 세균덩어리인 '프라그'를 제거해야 한다. 프라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치약의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칫솔질은 언제하나

치아의 모양과 잇몸의 상태에 따라 칫솔질과 양치시간은 달라져야 한다. 가능하면 식사 후 즉시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번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저녁 잠자기 직전의 칫솔질은 매우 중요하다. 하루 두 번만 하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 5-10분간 더 오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진=외부제공

#칫솔의 선택

칫솔은 얼마 만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하나? 일단 2-3개월에 한번은 교체가 필수다. 그 전이라도 솔이 누웠다면 변형된 칫솔은 반드시 교환하도록 한다.

칫솔은 너무 부드럽거나 단단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탄력을 가지고, 크기는 치아 2-3개를 덮을 수 있는 칫솔이 좋다. 털끝이 둥글게 되어 있어야 잇몸이나 치아에 손상을 적게 준다. 만일 자신이 사용하는 칫솔이 1,2주내에 변형되는 경우는 양치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6개월 이상 사용해도 아무 변형이 없으면 너무 얌전하게 칫솔질하는 것으로 치태제거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올바른 양치법

칫솔을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위치시킨 후 2-3개 정도의 치아를 중심으로 전후방향으로 짧고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닦는다. 10초 정도 반복하고 치아의 씹는 면 쪽으로 이동한 후 다음 치아와 잇몸을 닦는다.

혀 위와 구강점막 부위도 꼼꼼하게 닦아주며 칫솔질이 되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는 치실과 치간 칫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양치법은 회전법이나 돌림법이 적당하다. 칫솔모의 끝을 잇몸의 가까운 방향으로 두고 칫솔의 측면으로 치아와 잇몸을 누르면서 치아의 끝 부분으로 돌려 닦는 방법이다.

잇몸이 약할 경우엔 치아 표면뿐만 아니라 잇몸 선에 있는 프라그까지 제거해야 한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에 45도 정도의 각도로 칫솔을 비스듬하게 세워 1mm정도의 짧은 떨림과 같은 방식으로 톡톡 두드리듯 마사지 하는 방법이다.

사진=좌로부터 렛미스킨의 ‘렛미 세이 투스페이스트’,제이엠 월드의 ‘프로폴리스’,브리티시엠의 ‘에띡’,성원제약의 ‘닥투스 티블렛’치약

#치약의 선택

치약은 냄새나 칫솔질 후 느낌에 따라 선택하지만, 치주질환을 경험한 사람이나 예방할 사람은 마모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이 좋다. 요즘은 성분부터 착한 치약들이 많이 나와 있다. 입안에 들어가는 것이니 만큼 꼼꼼이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구강건강에 좋다.

천연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천연 식물성 성분이 프라그 침착을 예방, 제거하여 구취제거에 효과적이며, 잇몸질환과 치주질환을 예방해 주는 렛미스킨의 ‘렛미 세이 투스페이스트’, 호주산 오리지널 프로폴리스 치약으로 구취제거, 안티프라그 효과,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물질로 구성, 치아자극을 최소화한 제이엠 월드의 ‘프로폴리스’, 천연유래성분을 첨가, 치태제거, 치아미백, 충치예방, 구취제거 등은 물론 유해성분을 제거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리티시엠의 ‘에띡’,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고 있는 씹는 치약으로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가글처럼 사용 가능한 성원제약의 ‘닥투스 티블렛’ 등은 유해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구취제거와 안티프라그 효과에 탁월해,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 치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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