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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 발생.. 95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 발생.. 95명 사망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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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5일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21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키 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바그다드 중심가 알타야란 광장에서 연이어 자폭테러가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희생자 가운데는 이라크 군경들이 있으며 자폭테러로 현장 주변에 있는 차량들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치안 소식통은 샤파크 뉴스에 폭탄조끼를 착용한 자폭범 2명이 건설 노동자들이 대거 모여든 알타야란 광장 부근에서 폭탄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사진=방송캡쳐
사진=방송캡쳐

바그다드에서는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대두한 2014년 이래 거의 매일 폭탄테러나 무장공격이 벌어지고 있다.

이라크 주재 유엔 사무소(UNAMI)의 월간 보고서로는 작년 12월 이라크 전역에서 일어난 테러와 폭력, 무장충돌 등으로 민간인 69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곳은 바그다드로 24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다. 살라후딘 주는 사망 7명, 부상 25명으로 그 다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