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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해임 제청안 재가 문재인 “독재정권!”
고대영 해임 제청안 재가 문재인 “독재정권!”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01.25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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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사임 재가, 문재인이 공영방송 다 죽였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은 그간 MBC와 KBS, YTN, KNN 등 공영방송과 사립방송을 모두 소유하고 이들 방송을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양상했던가? 고대영 KBS 사장이 끝내 물러났다. 사장고대영 사장 해임 제청안이 KBS 이사회를 통과했고, 고대영 사장 해임 재청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3일 오후 고대영 KBS 사장 해임 재가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결국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을 모두 죽였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어제 22일 KBS 고대영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이 끝내 의결되었다. 문재인 정권은 모두 빼앗아 갔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이제는 모두 빼앗아 갔다. 오늘 23일 대통령의 재가까지 마쳤으니 문재인 정권의 공영방송장악 퍼즐은 모두 완성 되었다”고 고대영 사장과 KBS가 마치 극우 정당의 송유였다는 듯한 논평을 시작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고대영 사장 해임 재가까지 “그야 말로 속전속결이다. 방송통신위원회를 앞세워 불법적으로 KBS의 강규형 이사를 해임한지 불과 보름여만에 고대영 사장까지 해임하고 마는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을 향한 폭압적 질주는 유례조차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MBC와 KBS, 양대 공영방송장악의 밑그림은 모두 완성되었고, 이제 새로운 ‘언론적폐시대’의 서막이 올랐다”고 고대영 사장 해임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맹렬히 비난했다.

고대영 KBS 사장 해임 제청안이 이사회를 통과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이를 재가하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대영 사장 해임안을 재가한 문재인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규정하고 맹렬히 규탄했다.
고대영 KBS 사장 해임 제청안이 이사회를 통과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이를 재가하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대영 사장 해임안을 재가한 문재인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규정하고 맹렬히 규탄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고대영 KBS 사장 해임 재가가 있기 까지를 “문재인 정권은 오늘 마침내 대한민국 공영방송을 모두 죽였다”면서 “이제 곧, KBS에도 MBC와 같이 문재인 정권이 보낸 새로운 점령군들이 들어오고 피의 숙청과 보도국 장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개탄했는데, 과연 무엇이 죽고 무엇이 점령군이라는 정확한 지목은 하지 않았다. 다만 MBC에 이어 KBS 고대영 사장 해임 재가까지만 언급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나아가 “문재인 정권은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면서 “언론의 자유와 독립은 폭압적인 정치권력으로는 영원히 굴복시킬 수 없다”고 과거 정권과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장악했던 언론 바로잡기를 “빼앗겼다” “굴복시킬 수 없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에 더 나아가 고대영 사장 해임 재가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문재인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맞설 것이고 공영방송의 정권 홍보수단 전락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고대영 사장 해임 재가로 공영방송 장악 폭거가 권력의 쇠퇴와 함께 부메랑이 되어 그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역사의 진리를 명심해야 할 것”고 결기를 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 고대영 사장 해임 재가를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대영 사장 해임 재가가 과연 공영방송 장악일까? 하는 의문만 남기고 이날 논평을 마무리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지난 22일에도 고대영 사장 해임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보도통제는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국기문란 범죄”라면서 “문재인 정권이 KBS 고대영 사장을 해임하면서 완벽한 공영방송 장악을 선언한 날, 보도통제 사실이 폭로됐다”고 지적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어 “닭의 목을 비틀어도 진실은 결코 은폐할 수 없다. 집권 8개월 만에 권력에 취해 정권말기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북한 문제에 대해 보도통제를 했다는 것이다. SBS 김태훈 기자의 폭로에 의하면 문재인 정권은 북한이 싫어하는 ‘참수’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압박했고,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와 관련되거나 군사적으로 미국과 엮인 일이라면 보도를 통제했다고 한다”고 관련 사실을 고자질했다. 이날 KBS 이사회의 고대영 사장 해임안 가결이 몹내 불만인 거다.

장제원 대변인은 또한 “취재과정에서는 보안조사로 언론을 겁박하고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는 기사가 나가면 취재원을 색출하기 위한 보안조사가 뒤따른다고도 했다”면서 “기자와 통화한 당국자들은 이유 불문하고 기무사 같은 곳으로 줄줄이 끌려갔다고 한다”고 고대영 사장 해임에 대해 폭로전으로 맞불을 놓았다.

장제원 대변인 이에 더 나아가 “가히, 군부독재 시절 폭압적 언론탄압을 방불케 한다.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저게 정말 사실이면 군부독재정권이랑 동급이고 탄핵당한 박근혜 보다 더한 인간이 문재인이라는 소리’라고 비판했고, ‘기자님 부디 살아있길’이라며 이 정권의 폭압적 언론 장악에 기자들의 안위를 걱정하기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장제원 대변인은 덧붙여 “지상파 방송인 SBS가 이 정도이니 다른 언론에 대한 보도 통제는 어느 정도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보도통제는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용서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규정하고 “검찰은 문재인 정권에서 자행되고 있는 보도통제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며 국기를 흔든 중대 범죄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서지 않는다면 특검과 국정조사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하고 단죄할 것”이라고 고대영 사장 해임안 가결과 문재인 정부 보도통제를 단단히 손을 봐줬다. 

장제원 대변인은 특히 이날 논평에서 “고대영 사장 해임이 우리 국민들은 반민주 독재의 상징인 언론통제에 혈안이 되어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있는 좌파 독재정권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고대영 사장 해임은 역대 KBS 사장 중 세 번째... 약 두 달 만에 공영방송사 사장 모두 해임”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해임안이 재가된 고대영 전 KBS 사장은 법적 대응에 나설까? 관심이 모아진다. 노조의 장기 파업 끝에 고대영 전 KBS 사장이 임기 만료 10개월을 앞두고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KBS 이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비공개로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대영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가결했고, 23일엔 문재인 대통령이 고대영 사장 해임 제청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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