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순찰디카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환경순찰디카모니터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을 활용해 관내 공공시설물의 관리실태·불편사항, 각종 문화행사 개선사항, 국내외 행정 우수사례 등을 구청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이나 응답소 홈페이지에 올리면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한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100여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19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개별 문자로도 통보한다.
선발된 모니터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실적 2건당 5000원 상당 상품권(연간 최대 5만원 이내) 지급 또는 게시글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시간 인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는 다음달 26일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한다. 모니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위촉장·명찰 전달, 간담회, 우수활동사례 전시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정 발전을 위해 선발된 모니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힘쓰겠다”며 “구정참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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