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늦은 밤 혼자 다니는 여성,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구로구민이며 대상자가 여성임을 고려해 전체 인원의 7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한다.
신규 신청자, 여성 세대주, 취업보호 대상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 23개월 초과 근무자,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지역은 오류동역,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 남구로역, 대림역 등 관내 지하철역 부근이며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안심귀가 앱, 구청 상황실,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대상자가 안심귀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집까지 동행해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인근 지구대와 연계해 다가구주택 골목길, 성범죄 취약지역도 정기적으로 순찰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단, 월요일은 자정까지) 주 5일 14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753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구청 여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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