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삼선동주민센터가 지난 26일 지역 통장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세종병원 화재 등 주민들의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올해 신년회를 통해 주민들이 화재안전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삼선동에 소재한 장수마을, 369마을 등 성곽마을은 고지대에 위치해 좁은 골목길과 노후된 건물이 많아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할 때까지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초기진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돈암119안전센터 김세준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유형을 알리고 예방법, 초기 진화법, 옥외소화전 이용법 등 주민들이 손쉽게 조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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