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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의성 스트레이트 “기대 이상!”
주진우 김의성 스트레이트 “기대 이상!”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02.05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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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의성 함께한 스트레이트 ‘핵펀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메가톤급 시사 탐사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탐사전문 매체 시사IN 민완기자 주진우 기자와 평소 개념성 쓴소리의 달인으로 알려진 배우 김의성이 시사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첫 스트레이트를 날렸다. 주진우 악마기자와 개념성 독설 배우 김의성이 스트레이트 진행을 맡았다. 주진우와 김의성의 스트레이트는 첫 방송부터 ‘강원랜드 수사 외압’을 다루는 등 핵폭탄급 펀치를 날렸다.

5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진우와 김의성의 스트레이트에서도 같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관련 폭로성 이야기를 진행했다.

주진우 김의성의 스트레이트에선,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춘천지검 검사는 MBC와 인터뷰에서 채용비리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당시 최종원 춘천지검장이 갑자기 수사를 조기 종결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안미현 검사가 외압의 당사자로 지목하고 있는 것은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다.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 배우가 진행하는 스트레이트가 4일 첫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진우 기자와 심의성이 스트레이트를 통해 조명하려는 내용은 시청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 배우가 진행하는 스트레이트가 4일 첫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진우 기자와 심의성이 스트레이트를 통해 조명하려는 내용은 시청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초기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 일하다 2009년 재보선을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권성동 의원은 강릉에서만 3번 국회의원에 출마해 모두 당선됐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을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지만 지난 5월 바른정당을 탈당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권성동 의원은 인턴비서로 일했던 하모씨를 비롯해 10명 이상을 강원랜드에 취업하도록 부정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권성동 국회의원의 외압설에 대해 보도한 시사IN 주진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사전에 예고 영상을 공개했고,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레이트 진행을 맡은 사실을 공개하고 시청자들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기대와 호기심 속에 4일 첫 방송을 확정지은 ‘전문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천의 얼굴을 가진 IQ 153의 카리스마 대세 배우 ‘김의성’이 각종 권력형 비리를 추적 보도해 왔던 시사인 민완기자 주진우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번 예고 영상은 '감옥 걱정' 편으로 지난 26일 공개한 '통편집 걱정' 편에 이어 스트레이트로 연결된다. '감옥 걱정' 편에는 김의성과 주진우의 입담 대결은 물론, 7명의 기자들과 함께 사전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주진우 김의성 스트레이트 예고 영상에서는 'MBC 블랙리스트건'으로 이슈가 됐던 양윤경 기자가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진우와 김의성 스트레이트에서는 청와대와 BBK, ‘다스에서 메일을...’, ‘세월호’, ‘비자금’ 등이 언급되며 그간 세간에서 의혹만 무성했던 각종 권력형 비리와 부패 사건을 파헤쳐나갔다.

주진우와 김의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추적 저널리즘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최근 방송 정상화를 위해 가열차게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 MBC 변모를 대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4일 밤 첫 방송부터 핵폭탄급 대형 충격을 투하했다. 이날 저녁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첫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주진우 기자와 배우 김의성의 ‘스트레이트’에서는 삼성 임원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서 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승계 작업과 석유공사의 의문투성이 캐나다 정유시설 투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로 의심받고 있는 DAS의 미국 법인에서 포착된 수상한 자금 흐름 등을 밀착 취재해 보도했다. 이 내용은 주진우 기자가 이미 자신의 추적 취재기를 재편집한 다큐맨터리 영화 ‘저수지 게임’에서도 일부를 밝힌 바 있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안미현 검사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폭로였다. 첫 방송 전부터 주진우 기자와 정치 및 사회적 문제에 소신 발언을 해왔던 ‘대세 배우’ 김의성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던 ‘스트레이트’는 주진우 기자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날카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트위터 아이디 ‘각시탈_Kr’은 “김어준 주진우.. 그동안 mb 쥐박이 잡으려 10년간을 악착같이 지내왔다. 물론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기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있다. 앞으로 댓글알바 온라인 구테타 세력들 니들을 잡을 것이다. 적어도 5년만 추적하면 된다 다 잡아낸다 가즈아~ 다스뵈이다”라고 주진우 김의성의 스트레이트를 응원했다.

아이디 ‘직심’은 “어제 주진우, 김의성의 스트레이트를 본 사람이면 쥐새끼가 얼마나 도둑놈인줄 알고 분노가 치밀었을 것이다. 해외자원, 매쿼리... 돈 빼먹는 방법도... 넘 기가 막힌다”고 끓는 분노를 쏟아냈다. 주진우 김의성의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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