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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사망사건 소개 ‘화제’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사망사건 소개 ‘화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2.06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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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보자들’에서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5일 방송된 KBS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부모와의 ‘종교 갈등’으로 인한 여대생 사망 사건이 그려진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21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누가 가족여행으로 3개월 동안 한 펜션을 예약하고 가나? 심지어 창문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못질이 되어 있었다”며 가족여행에 의문을 제기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KBS2TV \'제보자들\' 캡처
사진=KBS2TV \'제보자들\' 캡처

이번 사건을 맡은 전남 화순경찰서 수사과장은 “그 때보니 특이하게 냉장고에 음식을 많이 넣었던 것 같다. 석 달 정도의 분량의 음식이 있었고, 이는 부모가 딸을 설득하기 위해 장기계획을 세워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1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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