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린로드 시범 사업은 도로 중앙에 배수관과 물 분사설비를 설치하고 주변 지하철역사의 지하수를 활용, 도로 노면에 1일 수차례 물을 분사해 중앙에서 측면으로 물을 흘려 도로를 청소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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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서울 태평로(세종로사거리~서울광장 구간)에서 시험차원으로 설치된 '클린로드'시범사업 샘플 물 분사기 시연회 장면 © 정기안 기자 |
시 관계자는 “노면으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청소하므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하절기에는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 대기환경 등에 미치는 개선 효과를 평가한 뒤 시민여론을 수렴해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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