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란 여객기가 산 자락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탑승자 66명을 태운 이란 아세만 항공 소속 ATR-72기가 수도 테헤란을 출발해 남부 야수즈로 향하던 도중 세미롬의 산악 마을 근처에서 추락했다.
아세만 항공의 모하마드 타기 대변인은 관영TV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기에 60명의 승객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타기 대변인에 따르면 여객기가 자그로스 산맥의 데나 산(해발 440m)에 추락했으며, 현지 기상 악화로 구조헬리콥터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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