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대문구, 구민 대상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융자
서대문구, 구민 대상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융자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2.2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업 확장이나 신규 투자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예정자, 학자금이나 재난복구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을 융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융자는 사업자금, 창업자금, 학자금, 재난복구비 등으로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기존 사업자에 대한 사업자금은 3000만원, 창업자금 등 그 밖의 자금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연이율은 3%며, 2년 거치 후 2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와 구 금고(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의 융자금 상환능력 심사, 서대문구 기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이 정해진다.

융자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대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존 사업자와 창업자는 사업계획서 ▲학자금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수업료 납부 고지서 ▲재난복구비 신청자는 관련 입증자료 등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학자금은 고등학교 이상 재학 중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융자는 3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융자는 구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채 탕감이나 전월세 보증금, 생활비 용도로는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46건, 4억3794만원을 이 사업을 통해 융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