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대문구, ‘에브리데이 인권!’ 주제 주민 인권교육 마련
서대문구, ‘에브리데이 인권!’ 주제 주민 인권교육 마련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3.0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에브리데이, 인권!’이라는 주제로 명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주민 인권교육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생활 속 인권이야기’로 금요일인 3월 16일과 23일, 30일 저녁 7∼9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16일에는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의 저자인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가 ‘세상을 바꿀 희망의 골든타임’이란 제목 아래 응급실에서 마주했던 삶과 죽음의 이야기와 이를 통한 생명과 인권 존엄에 대해 강연한다.

23일에는 생활법률 강연으로 잘 알려진 이인철 변호사가 ‘우리 집 인권은 안전한가’란 제목으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차별 사례’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인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30일에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현대건축의 흐름>의 저자인 유현준 건축가가 ‘그 집에 사람이 산다’란 제목으로 공간과 인권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말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인권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인간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마다 선착순 400명씩 들을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