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일본 검찰은 현재 억류중인 중국 어선 선장 잔치슝을 석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본 NHK 방송 24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키나와 나하현 검찰은 잔치슝을 필요한 절차를 마치는대로 석방해 중국으로 송환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검찰은 충돌 당시 일본 선박들이 피해를 적게 입었으며 다친 사람도 없었다며 잔 선장을 석방시킨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중국 어선은 지난 7일 오키나와 인근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앞바다에서 일본 해안경비 선박 2척과 부딪혔으며, 잔 선장은 고의로 충돌시킨 혐의로 구속됐었다.
그후 중국정부는 중국 주재 일본대사를 소환하면서 석방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일본 검찰은 일본과 중국 두나라간의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장기간 억류와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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