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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예술? 추악한 그 입 다물라!
김기덕 예술? 추악한 그 입 다물라!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03.0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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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예술 빙자한 엽기적 성폭행!”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사회 젠더 성범죄 관련 미투 운동이 사회 전분야를 망라해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젠 영화는 예술이라고 줄곧 주장해온 김기덕 감독에 대한 성추행 폭로가 이어졌다. 영화배우가 김기덕 영화감독의 엽기적인 성추행 행태를 폭로하면서 “김기덕성희롱은 일상”이라고 주장했고, 김기덕의 성폭력에 동참한 조재현은 페르소나라고 했다. 김기덕과 조재현 성추행 콤비 이번엔 김기덕 감독의 성추행이 폭로됐다. 김기덕 감독의 실체를 조명한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의 엽기적인 성추행 범죄 행각을 집중 조명했다.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는 우리사회 미투 운동에 대해 이번엔 영화계 사건을 다룬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특집으로 꾸몄다. 김기덕 감독을 취재하던 중 제작진은 김기덕 감독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고 했다. 영화 관계자가 김기덕 감독을 잡아야 한다는 제보였고, 여배우 A씨를 통해 찾아내야 한다고 폭로했다. 김기덕 감독은 걸핏하면 ‘예술’을 들먹였다. 하지만 예술을 명목으로한 김기덕 감독의 성범죄 행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기탱천했다.

김기덕 감독 예술을 빙자해서 저질적이고 추악한 성범죄를 서슴치 않았던 악행이 고발됐다. 6일 저녁 MBC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의 엽기적인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네티즌들은 즉각 김기덕 감독에 대해 공분을 쏟아냈다.
김기덕 감독 예술을 빙자해서 저질적이고 추악한 성범죄를 서슴치 않았던 악행이 고발됐다. 6일 저녁 MBC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의 엽기적인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네티즌들은 즉각 김기덕 감독에 대해 공분을 쏟아냈다.

여배우 A씨는 지난 해 김기덕 감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 A 씨는 김기덕 감독에게 뺨을 맞으며 남성의 성기를 잡도록 강요당했다. 이에 김기덕 감독은 “연기지도를 한 것, 그 분과 제가 해석이 달랐던 것이 아닐까”라고 변명했지만 이날 김기덕 감독의 예술을 빙자하한 엽기적인 성범죄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기덕 감독에게 지원한 모든 정부 혜택을 회수하고 개인적으로 지원한 후원금 등을 당장 회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PD수첩에서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여배우 A씨가 인터뷰를 통해 또 다른 폭로를 했다. 김기덕 감독이 2013년 '뫼비우스' 캐스팅 때, 여배우 A씨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김기덕 감독, 김기덕의 페르소나 조재현, 여성 영화 관계자와의 술자리가 있었다고 했다. 여배우 A씨는 술자리에서 성적인 사생활 이야기를 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성희롱은 김기덕 감독의 기본 소양이었다.

또한 술자리 후 김기덕 감독이 방으로 불렀고, 김기덕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방을 빠져나온 후 김기덕 감독과 통화를 했고,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A의 술자리 후 성관계 요구 주장과 관련해 ‘PD수첩’에서는 뻔뻔한 김기덕 감독의 주장도 공개했다. 

김기덕 감독은 “술자리가 늦게 끝나 집으로 곧장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배우 A가 나와 동석했던 다른 여성을 엘리베이터에 억지로 태워서 내 방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배우 A 혼자 도망쳤다. 나는 도대체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아 여성과 이야기를 나눴고”라고 했지만 김기덕 감독의 이런 해명을 믿을 시청자는 거의 없을 듯 하다. 이어 여배우 A씨는 다음날 김기덕 감독으로 부터 “감독을 믿지 못하는 배우와 일할 수 없다”며 김기덕 감독에 의해 일방적인 해고를 통보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배우 A씨는 이후에도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자주 들었으며 김기덕 감독은 방에서도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여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이) 셋이 같이 자자고 하더라. 성관계를 요구했다. 너무나 끔찍했다. 심장이 너무 뛰더라. (김기덕 감독에게)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 거다”며 도망치듯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그 이후 김기덕 감독과 전화로 다투었고 결국 영화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즉, 김기덕 감독은 더럽고 치사하게 영화 출연을 핑계로 여배우들의 성적으로 농락하려 했다는 거다. 그렇다면 김기덕 감독이 적지 않은 작품을 내놨는데, 그 많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마다 이런 엽기적인 성적 착취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을까?

여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제가 말씀을 드리기가 참 그런데 김기덕 감독의 성희롱적은 발언은 일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기덕 감독이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상으로 하는 발언들이다. 김기덕 감독은 성관계라는 표현도 안 쓰고 몸부림 한 번 치시죠, 거기 맛은 어떤가요? 이렇게 말했다”라고 김기덕 감독의 일상에서 언어적 성희롱을 고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덕 감독과 함께 최근 성추문 사건에 연루된 배우 조재현을 ‘김기덕의 페르소나’라고 지칭했다. 네티즌들은 김기덕 감독이나 조재현이 분노유발자들인 거다. 영화에서는 감독이 영화 속에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기 위해 반복적으로 등장시키는 특정배우를 의미하기도 한다. 인간이 저질스러우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을까? 김기덕 감독은 충분한 논제를 던져주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의 엽기저인 성범죄 행태를 고발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기덕 감독 성범죄 관련 추가 폭로자가 있을까? 김기덕 감독의 또다른 악행이 드러날까? 김기덕 감독 즉각적인 수사기관 조사가 필요하다는 등 인터넷과 SNS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향후 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한강타임즈 =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8년 3월 7일 <김기덕 예술? 추악한 그 입 다물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3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 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 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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