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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기업 메세나’ 활동 눈길..300호점 돌파
카페베네 ‘기업 메세나’ 활동 눈길..300호점 돌파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09.30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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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기획공연 선정작인 제10회 2인극 페스티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인극 페스티벌은 2인극의 1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대학로 연우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29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2인극을 선보이는 일종의 축제의 장이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보석이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을 맡은 이번 페스티벌에 커피전문점으로서는 유일하게 카페베네가 참여한 것은 문화기업으로서의 행보로 풀이된다. 카페베네가 그간 펼쳐 왔던 각종 문화 이벤트의 면면을 보면, 2인극 페스티벌 지원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베네 김동한 온라인마케팅 팀장은 “홍보 차원에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소극장 공연 활성화를 통해 공연계 전반의 진흥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업 메세나 활동이다”며 “시민 참여 형태의 맞춤형 페스티벌로 실험과 도전정신을 갖춘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성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재 뮤지컬 ‘락오브에이지’의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카페베네는 최근 300호점을 돌파하며, 상위 업체와의 간격을 바짝 좁혀 놓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커피전문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향후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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