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치매가족 까치둥지 모임’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안산(鞍山)에서 숲길산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치매환자 지원과 보호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치매가족들이 간병에서 벗어나 환자 돌봄 사례를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치매가족 까치둥지는 월 1회 모임을 갖고 있으며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치매지원센터에 치매 대상자 등록 후 상담을 거쳐 함께할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