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대문구, ‘서대문 예술마을 추진단’ 골목예술 프로그램 진행
서대문구, ‘서대문 예술마을 추진단’ 골목예술 프로그램 진행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4.0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서대문 예술마을 추진단’이 다양한 골목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청년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출범했으며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극예술,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이화52번가 이화쉼터(이화여대길 88-14)에서 ‘봄격예술’이란 제목으로 전시와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맨발로 공원을’, ‘프루프’, ‘트루 웨스트’ 등 현대 희곡 작품에서 발췌된 장면들을 공연하며 관객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드로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8일에는 연서어린이공원(연희동 519-114)에서 인형극을 개최한다. 서대문예술마을추진단원들이 지난 한 달간 연습한 테이블 인형극과 1인 창작극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를 선보인다. 또 피아노 연주 등 클래식 공연도 마련된다. 같은 날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자율감각 피크닉’이란 제목으로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울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에는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서대문구 독립문로10길 5)에서 ‘동네, 쉼’이란 제목으로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천연동, 충현동에 남아있는 작은 골목을 기억하자’란 주제로 사진전시가 열리고 주민 인터뷰를 통해 마을 공간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동네지도가 선보인다. 참가 주민을 위해 전시 해설도 진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예술마을추진단 청년 예술가들의 경험과 열정이 지역사회 곳곳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