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고, 한국생활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문화 서포터즈단은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창단됐다.
올해는 내·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다문화 정책 홍보, 한국문화 체험,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들이 문화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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