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는 다음달 14일 50~64살 연령층인 ‘50플러스세대’에게 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센터는 홍은사거리 유진상가(통일로 484) 2층에 일반 강의실은 물론 요리 수업을 할 수 있는 부엌, 재봉틀을 갖춘 ‘한 땀 공방’, 라디오방송을 실습할 수 있는 ‘별밤 방송실’, 무용과 연극 수업을 할 수 있는 ‘뒹굴뒹굴 마루방’, 북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구는 개소에 앞서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열고 만 64세 이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7개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각 강좌에 따라 4회에서 14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좌당 모집인원은 10∼20명으로 총 250명이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5만원 이하로 정해져 있으며 무료 강좌도 있다.
이수빈 서대문50플러스센터장은 “희망퇴직과 조기정년의 현실 앞에 놓인 5060세대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