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30일 이달부터 7월까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최대 300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WHO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9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질병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
에볼라는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이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해 침투하거나 환자의 성접촉에 따른 정액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최소 2일, 최대 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현된다.
에볼라에 감염되면 고열, 전신 쇠약감, 근육통,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이후 오심, 구토, 설사, 발진이 동반되고 따로 체내외 출혈이 발생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