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재명(54)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불륜설로 관심이 주목된 영화배우 김부선(57)이 스캔들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주간동아' 인터뷰에 따르면 김부선은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나"라며 이 후보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로 딸인 배우 이미소(30)의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김부선은 "딸이 손 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하더라"면서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고향(제주)에 내려가 사람답게 살기로 작정하고 지금은 집안 가구를 정리 중이다. 제주 올레길 가이드나 하면서 살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경기지사 TV토론 이후 이 후보와 김부선의 불륜설이 불거지며 정치권을 넘어 사회문화 전반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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