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기습 사랑 고백을 해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4화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9년간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준과 김미소는 도서관을 둘러보던 중 정전이 되자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남겨졌다. 이후 핸드폰 불빛으로 김미소를 바라보던 이영준은 자신도 모르게 “김비서, 내가 예쁘단 말 한적 있었던가?”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내내 박서준과 박민영은 썸을 시작하는 커플처럼 달달함을 유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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