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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의혹’ 숀, 악성 댓글 남긴 네티즌 고소
‘음원 사재기 의혹’ 숀, 악성 댓글 남긴 네티즌 고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7.1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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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직후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밴드 '칵스'의 키보디스트 겸 DJ 숀(28)의 앨범 제작사가 숀과 관련해 악의적인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숀의 개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EDM 레이블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숀 인스타그램
사진=숀 인스타그램

이날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유포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이라면서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과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숀이 지난달 발매한 EP '테이크'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전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에서 1위를 차지하자 일부에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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