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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영길, 복막염 긴급수술.. 입원 중에도 뼈그맨 본능
개그맨 송영길, 복막염 긴급수술.. 입원 중에도 뼈그맨 본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7.2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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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개그맨 송영길이 복막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20일 송영길은 복통으로 찾은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6일째 입원중이다.

송영길은 맹장이 악화돼 복막염에 이르렀고, 이후 감염 증세로 소장과 대장을 일부 절제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동료 개그맨 김기리는 입원 중인 송영길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김기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맹장 터진지 모르고 3일을 버틴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영길은 병문안을 오지 않은 살생부 명단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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