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몽골에서 2건의 광우병 발병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9일 몽골 식품농산경공업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식품농산경공업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북부 다르항-올주의 오르콘 행정구역에서 2건의 광우병 사례가 보고됐다.
광우병은 가축의 뇌와 척수에 퇴화를 일으키며 고기를 먹으면 인간에게로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66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을 키우는 몽골은 육류 수출을 10배로 늘려 광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큰 경제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가축 질병이 잦아 육류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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