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전참시’ 선미-매니저부터 박성광-매니저까지 선물 같은 존재들 감동
‘전참시’ 선미-매니저부터 박성광-매니저까지 선물 같은 존재들 감동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9.0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와 6년 지기 매니저가 찰떡 ‘모녀 케미’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이와 함께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는 10년 만의 팬 미팅을 앞두고 서로에게 배려와 산삼 같은 응원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가슴 한구석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회에서는 선미가 처음으로 6년을 함께한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고,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는 팬 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생필품 전문점으로 함께 갔다. 그리고 이영자의 매니저는 직업체험을 하러 온 조카에게 매니저의 업무를 알려주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먼저 가수 선미의 집에 의문의 여성이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들어와 그녀를 깨우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선미와 6년 지기 이해주 매니저였다. 매니저는 선미의 방에 스스럼없이 들어섰고 선미를 깨우는 모습은 마치 엄마와 딸의 일상처럼 보여 흐뭇함과 함께 폭소를 자아냈다.

선미의 매니저는 선미를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준비를 재촉하는 등 노련하게 그녀를 조련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매니저는 선미의 집이 자기 집인 듯 소파에 누워 TV를 켜놓고 휴대전화를 보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선미의 광고 촬영장에서 매니저는 촬영 준비를 하는 선미를 위해 초콜릿과 죽을 직접 먹여주며 무한 공급했고 이에 선미는 오히려 매니저를 더 챙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아기 새와 어미 새 같은 모습에 이영자는 “엄마랑 딸 같아~”라고 말해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가 됐다.

그런가 하면 박성광은 10년 만에 개최하는 팬 미팅 준비를 위해 매니저와 함께 생필품 전문점으로 향했는데 이 과정에서 병아리 매니저는 진심이 담긴 ‘산삼’ 같은 응원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박성광이 팬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자꾸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병아리 매니저는 “인기가 많아졌다”, “지금 거의 대세급이다”, “더 많이 오실 거다”라며 그를 응원한 것.

이후에는 박성광의 세심함이 발동함과 동시에 츤데레 매력이 폭발했다. 매장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줄 선물을 골랐는데 박성광은 생필품 코너에 이르러 무심한 듯 “골라봐”라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인 병아리 매니저에게 생필품을 선물하고 싶었던 박성광의 무심한 듯 세심한 행동에 병아리 매니저는 감동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영자의 매니저는 직업 체험을 하러 온 이영자의 16세 조카의 등장에 흐뭇해하며 매니저 업무를 가르쳐 주고 식사를 함께하는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영자의 조카다운 한 수 위 먹방과 매니저를 긴장하게 하는 날카로운 직업 체험 과제 인터뷰로 무공해 매력을 선보인 조카. 그런 조카에게 이영자의 매니저는 ‘기다림’의 시간까지 업무의 일부라는 걸 몸소 알려주고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1부 6.9%, 2부 9.3%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자 2부 시청률은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미 씨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미 씨 매니저의 프로다운 모습에 반했어요!”, “박성광 씨와 병아리 매니저 서로 배려하는 모습으로 힐링 받았어요~”, “이영자 씨 조카 행동이 의연하고 속이 꽉 찼네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