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27)가 세 번째 정규 앨범 '나마나나(NAMANANA)'를 발표하고 미국에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마나나'는 10월19일 미국에서 발매된다. 중국어 노래 11곡을 모두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해 총 22개 트랙으로 구성한다.
레이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동시에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힘을 빌려 글로벌 진출 속도도 냈다. 싱어송라이터 바지, 작곡팀 '라이스 앤 피스' '153 줌바스 뮤직 그룹' 등이 함께했다.
레이는 이미 중국에서 솔로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2016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루즈 컨트롤'로 중국 음악 시상식 '제5회 인위에 V차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을 받았다. 지난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레이 02 십'으로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 '올해의 앨범상'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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