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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진로체험에 재활용되다
커피찌꺼기,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진로체험에 재활용되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11.15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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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 11월 14일 팜파티 성황리에 열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공동체 텃밭과 버섯농장을 재배하고,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자유학기제 청소년의 직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에는 공동체 텃밭에 은퇴한 시니어 9명이, 버섯농장에서 11명이 참여하고 있어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

또한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강사단’을 구성해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버섯키트, 원예키트,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진로창작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국민참여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국민해결2018’ 의 소셜리빙랩 사업으로 선정되어 드림앤잡협동조합이 지역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제작소가 지원하고 있다.

광주 드림앤잡 협동조합(대표 하순정)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하는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 팜파티를 지난 11월 14일 광주 무등농장에서 5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9월부터 본격 운영된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는 100일간의 운영성과를 이번 팜파티를 통해 발표했으며, 자원순환과 시니어 일자리를 통한 새로운 사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를 운영하는 하순정 대표는 “커피찌꺼기 분리배출 및 수거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순환과 시니어들의 제2막 인생 설계와 일자리를 만들고 50+세대와 청소년들이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시너지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50+힐링팜 콩피움 진로창작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사이클 관련한 교육체험농장으로 활용하면서 은퇴자를 위한 전환기 프로그램과 청소년 진로체험터로서의 운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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