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한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1%(수도권 2부), 분당 최고 9.1%로 대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NEW 운명커플’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이야기가 처음 공개됐다. 라이머는 "아내를 지인 소개로 만났다"며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며 첫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라이머가 "5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설명하자 옆에 있던 안현모는 "5개월이 아니라 6개월이다"면서 기자 출신답게 '팩트 체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현모는 “사는 환경, 살아온 족적도 다르다. 프로그램 이름 ‘동상이몽’처럼 차이점이 굉장히 많다”라고 말하자, 라이머는 "내가 불도저라면 아내는 햇살 같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불도저가 됐다"고 말했다.
부부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두 사람의 보금자리는 널찍한 거실을 시작으로 라이머의 드레스룸, 안현모의 서재까지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자 일을 마친 뒤 밤 12시의 늦은 시간에서야 재회했다. 안현모는 평소 TV 속 지적이고 시크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와 달리 애교 섞인 말투와 남편을 놀래 키려고 집안 곳곳에 숨는 귀여운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안현모의 애교에 MC들이 “혀가 어디 갔냐”, “신혼이라 그런다”라고 말하자 안현모는 “말하는 게 너무 못 봐주겠다”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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