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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미혼모’ 김학래 “내가 허락한 임신 아니다” 항변에 네티즌 비판
‘이성미 미혼모’ 김학래 “내가 허락한 임신 아니다” 항변에 네티즌 비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9.01.17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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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30년전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출산한 이후 홀로 아이를 양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이성미는TV조선 '두번째 서른'에 출연해서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성미는 "당시 큰 사고를 쳤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면 알 수 있다"며 "너무 아팠고, 지금 이렇게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기적이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김학래. 사진=방송캡처
가수 김학래. 사진=방송캡처

이성미는 코미디언으로서 최정상에 있던 1980년대 당시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혼인하지 못한 채 미혼모의 신분으로 아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수 김학래가 지난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김학래는 '진실을 고백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그동안 사귀던 여성에게 결혼약속 해놓고 도망간 XXX, 임신시켜놓고 무책임하게 도망간 파렴치한 X" 등 자신을 향한 오해를 밝히겠다고 적었다.

그는 "그녀와 결혼약속은 없었으며, 이별한 뒤 3달이 지나서야 임신을 알게됐다"고 해명했다. 또 약 20년간 침묵을 지켜온 이유에 대해 "죄없이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 언론을 통해 변론하는 것을 자제했다. 또 아이의 임신은 제가 허락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출산을 반대한 죗값을 치루기 위해서였다"라는 이유를 들며 항변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허락한 임신이 아니면 아이가 어디서 튀어 나오나?”,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졌나”, “무책임하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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