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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뜨개질’로 따뜻한 온기 나눠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뜨개질’로 따뜻한 온기 나눠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1.1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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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뜨개질하며 장성평화의소녀상 모자, 목도리, 망토 전달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장성군(유두석 군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덕진 센터장)의 소속동아리 ‘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이하 소.나.무) 친구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손뜨개로 추운겨울 이웃들과 장성평화의소녀상에 모자, 목도리, 망토를 전달했다.

‘사랑의 뜨개질’은 김미경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것으로서 지난 16일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목도리를 만들어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8월 설립된 장성평화의소녀상에게 목도리, 망토, 모자를 만들어 직접 씌워주며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기도 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나.무 회원들은 청소년 평화나비로 소녀상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녀상이 건립된 이후 매주 일요일 3시 소녀상 주변 정돈 및 관리도 맡아서 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장성중학교 3학년 이건왕(9기 소나무 회장) 학생은 “직접 목도리를 만들어 주변 분들께 선물을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우리가 선물한 목도리, 모자, 망토를 한 소녀상의 모습을 보고 올 겨울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소.나.무는 장성관내 중학생 1~3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소년 참여 동아리로 소나무와 함께 활동을 희망하는 중학생 또는 소녀상 지킴이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93-1388)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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