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ARKO 국제심포지엄 2019', 성황리에 마쳐
'ARKO 국제심포지엄 2019', 성황리에 마쳐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3.04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박종관 위원장, 이하 예술위)는 지난 2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ARKO 국제심포지엄 2019’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위가 2016년도부터 실시한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파트너 기관인 주한영국문화원, 주한덴마크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1일차인 한-영국 심포지엄은 ‘예술적 상상, 기술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양국의 주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와 예술인, 학생 등 총 230여명이 참여해 최근 문화예술계에 떠오르는 화두인 ‘기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샘 하비(Sam Harvey) 주한영국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예술의 발전양상과 더불어 현대예술에서 기술과 혁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모더레이터를 맡은 이대형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는“예술의 언어와 기술(과학)의 언어가 다른 만큼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심포지엄과 같은 시도는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며 “예술과 기술(과학)의 아름답고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평했다.

2일차인 한-덴마크 심포지엄은 ‘정책적 상상, 예술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총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한-덴마크의 예술정책과 지원체계를 비교·분석하고, 앞으로의 지원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덴마크를 포함한 북유럽권에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고, 교류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