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유아 20여 명 대상 구연동화, 다양한 놀이체험 운영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4월부터 5월까지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유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노는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연동화를 통해 아동의 상상력을 높이고 언어·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주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동구는 구연동화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월요일 보건소 4층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진행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아동-부모 간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의 인지능력, 호기심, 감성, 신체발달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유아의 애착관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연령층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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