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 도입…올해 7억7천여만 원 목표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를 추진하고 구매목표액으로 7억7천여만 원을 책정했다고 알렸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물품‧용역서비스 구매 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전월 29일에는 부서·동별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류광수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우선구매 필요성, 제품 구매방법 등을 교육했다.
동구는 앞으로 분기별로 각 부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실적을 관리하고, 연말에는 구매실적을 평가해 6개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윤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동력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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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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