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청년·청소년 노동자들이 처한 불공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시의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공인노무사회,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노동인권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청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알바친화사업장 선정 및 알바지킴이 양성, 알바지킴이상담센터(전용전화 1588-6546), 찾아가는 노동상담실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민관협의회’는 ▲노동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 및 구제지원 ▲노동인권 교육 및 홍보 ▲노동인권 증진 및 보장 등을 위한 소통과 협력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광주’는 청년·청소년 노동자들의 불공정한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그들이 일한만큼 존중 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을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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