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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시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실시
성북구 서울시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실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0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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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발 빠르게 추진해온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사업이 10월 1일 시작된다.
친환경 식재료 차액 보전 수준을 넘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는 서울시 에서 처음이다.
대상은 관내 24개 모든 공립초등학교 6학년 학생 3,945명으로 이들 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점심시간 에 친환경무상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또 같은 기간 공립학교 1∼6학년 학생 27,864명에게는 친환경 쌀과 우수 농축산물을 재료로 하는 급식이 제공된다.
시범실시예산 구비 전액, 구의회 무사히 통과 여기에 필요한 예산은 초등학교 6학년 친환경무상급비 4억9천5백만 원, 초등학교 전체 학년 친환경급식 차액지원비 3억2천1백만 원 등 총 8억1천6백만 원인데,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앞서 구는 관련 추경 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 상정함. 의결을 앞두고 성북구의회 의원 22명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이 각각 11명 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어 관련 예산안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기 도 했다.
하지만 친환경무상급식 과정에서의 예상치 못한 미비점을 사전 점검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시범실시에는 의원들 대부분이 공감을 표해주었다는 게 구청 측의 설명이다.
시범실시 필요성 및 예산 마련 무상급식 실시는 식재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이 전제가 돼야한다.
식재료 공급과정에서의 문제점 파악, 양질의 식재료 반입을 확인하는 검수체계 점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책임소재 규명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실시는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낭비성 예산, 일회적 이벤트성 행사예산,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 체 비용 등을 절감해 예산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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