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광주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개최
광주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0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가 각 분야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교류·소통을 활성화해 시정에 대한 창조적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2010 광주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이 열린다.

시는 6일 오후3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 간부 공무원과 시민단체 임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시민사회단체대표 소개와 함께 송귀근 시 행정부시장의 인사말씀, ‘참여와 소통, 그리고 실천-평가와 과제-(민선 5기 발전과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재철 광주발전연구원 기획연구실장의 기조발제, 각 시민사회단체의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시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행사를 진보, 보수, 여성, 풀뿌리 단체 등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열린 워크숍으로 확대하고, 진행방식도 민간단체가 주도해 나가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워크숍은 개막식, 분과별 워크숍, 폐막식 형태로 진행되며, 분과별 워크숍은 지난 9월14일 분과합동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4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숍은 자치행정, 지역경제, 문화예술·관광, 사회복지, 여성청소년, 도시환경·교통 등 6개 분과로 나눠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한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시 관련 공무원이 참여해 분과별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창조적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논의주제는 다음과 같다. 자치행정: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지역경제:비경제인구를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방안, 문화예술·관광 : 광주시 문화정책 진단 및 발전방안, 여성청소년 : FGI 조사를 통한 다문화가정의 욕구, 도시환경·교통: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광주교통환경 개선방안, 사회복지분과:10월초 선정 예정이다.

분과별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은 오는 11월 10일 폐막식에서 정책간담회를 통해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채택된 대안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기석 시민소통과장은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다양한 단체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게 돼 시정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민간단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정 동반자로서 시민사회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